기장군, 어르신 요리체험 치유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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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어르신 요리체험 치유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센터, 어버이날 맞아 정서·인지 지원 강화

  • 승인 2026-05-11 15: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 기장군치매안심있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컵케이크 및 인후단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장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컵케이크 및 인후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식재료를 다루고 음식을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사용과 인지 기능 활성화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컵케이크 꾸미기와 전통 보양식인 인후단 만들기를 함께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활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웃음이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함께 만들고 이야기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오랜만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어버이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활동은 물론 우울감 완화와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결과물처럼 따뜻한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교실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치매 통합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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