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지방세 카드납부 오류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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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지방세 카드납부 오류 사전 점검

가산세 예방 선제 안내

  • 승인 2026-05-11 20: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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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가 하반기 지방세 집중 납부 기간을 앞두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오류 예방 안내에 나선 가운데, 북구청에 설치된 주민세 납부 안내 홍보물.(사진=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하반기 지방세 집중 납부 기간을 앞두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오류로 인한 체납과 가산세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북구는 6월 자동차세와 7월·9월 재산세, 8월 주민세 납부 시기를 대비해 '신용카드 자동이체 오류 ZERO 안심납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동이체 등록 이후 카드 재발급이나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승인 오류가 발생하는 사례를 사전에 막겠다는 취지다.

지방세 자동이체는 편의성이 높지만 카드 정보 변경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납부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기존에는 자동이체 승인 실패 사실을 납기 이후에야 확인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납세자가 가산세를 부담하는 상황도 이어져 왔다.

북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이체 등록 카드의 유효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오류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별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자동이체 상태와 예상 오류 사유, 카드 정보 변경 절차 등이 포함된다.

특히 스마트 위택스를 활용하면 구청 방문 없이 모바일로 카드 정보를 변경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납세 편의성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이번 조치를 단순 체납 예방을 넘어 주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적극 행정 사례로 보고 있다. 지방세 납부가 몰리는 시기마다 반복되는 자동이체 오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다.

북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주요 지방세 납부가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이 예상치 못한 가산세 부담을 겪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먼저 찾아 개선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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