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안전교육센터 체험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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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안전교육센터 체험교육 확대

생활밀착 안전교육 호응

  • 승인 2026-05-13 15: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어린이교통나라)2
어린이들이 부산시설공단 시민안전교육센터 '어린이교통나라'에서 횡단보도와 신호등 체험을 하며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도심 속 체험형 안전교육 공간인 시민안전교육센터가 시민 참여형 교육시설로 자리 잡으며 이용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해 시민안전교육센터 이용객이 1만1000여 명을 기록해 전년보다 약 10%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안전체험관과 어린이교통나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가족 단위 시민 참여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센터에서는 지진과 화재, 연기 탈출, 심폐소생술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단순 강의 방식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몸으로 익히는 참여형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어린이교통나라는 실제 도로 환경을 구현해 어린이들이 교통 규칙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난안전체험관 역시 응급처치와 대피 요령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공단은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학교 단체 프로그램, 주말에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집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안전교육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체험 콘텐츠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직접 경험할 때 교육 효과가 더욱 커진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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