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의료AI 연구로 학회 2관왕

  • 전국
  • 부산/영남

국립부경대, 의료AI 연구로 학회 2관왕

비침습 진단 기술 성과

  • 승인 2026-05-13 15: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한국멀티미생.
국립부경대 연구팀이 '2026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병일 교수, 이명기 교수, Prathiksha Padmanabha 석사과정생, Hadi Sedigh Malekroodi 박사과정생.(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연구진이 의료 인공지능(AI) 융합기술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병일 교수와 이명기 교수 연구팀이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6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의료영상과 음성 인식 기반 AI 연구 성과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의료영상 분석 분야에서 고품질 합성데이터를 활용한 해부학적 랜드마크 검출 연구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의료 AI 학습 과정에서 단순한 데이터 양 확대보다 데이터 품질 확보가 성능 향상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침습적 파킨슨병 선별 가능성을 제안해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이번 성과는 국립부경대가 추진 중인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인공지능 기술과 전통 침 치료 분야를 접목해 디지털 기반 의료 플랫폼 구축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AI 기반 의료기술이 진단 정확도와 환자 편의성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아산페이' 행정, 사용자 편의 대폭 강화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1.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2.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5. 남서울대, 여름철 시설원예 고온 극복 위한 '온실 냉방 패키지 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