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칠곡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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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칠곡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확정

-국토교통부 고속국도 연결허가 최종 승인
-고속도로 접근성 대폭 개선 … 칠곡 석적 ~ 대구 17분 단축 기대

  • 승인 2026-05-14 08:13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①사업기대효과
(제공=경북도)
경북 칠곡군 북부권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석적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이 정부 절차를 통과하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경북도는 경부고속도로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연결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석적 하이패스 IC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이 정차 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진출입 시설이다. 승용차와 버스, 4.5톤 미만 화물차가 이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약 14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부담한다. 도는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석적읍 주민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왜관IC까지 우회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도는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대구권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왜관IC 일대에 집중된 차량 흐름이 분산되면서 상습 정체 완화 효과도 예상된다. 산업단지 물류 이동 여건 개선과 기업 접근성 향상,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적 하이패스 IC 사업은 지난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 이후 노선 계획 보완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추진돼 왔다.

경제성 분석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 값(B/C)이 1.1 수준으로 나타나 사업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승인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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