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아이파크, 어린이 체육문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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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아이파크, 어린이 체육문화 확대

들락날락 축구놀이 프로그램 운영
가족친화 체육문화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6-05-14 09: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프로축구단 부산아이파크와 손잡고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체육·문화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생활 속 놀이 공간인 '들락날락'에 스포츠 콘텐츠를 접목해 가족친화 여가문화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부산아이파크와 가족친화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참여형 문화·체육 활동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부산 전역에 조성된 들락날락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어린이 대상 축구놀이 프로그램과 가족 체험형 문화행사 등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들락날락과 부산아이파크의 공동 홍보 활동을 비롯해 지역 맞춤형 체육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시청 하늘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아이파크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놀이터 프로그램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해 축구 체험과 놀이 활동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부산시는 들락날락이 단순 돌봄·놀이 공간을 넘어 문화와 스포츠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가족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산 전역에는 100여 곳이 넘는 들락날락 공간이 조성돼 운영 중이다.

특히 들락날락은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가족친화 정책 사례로 국제기구 평가에서도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수백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프로스포츠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공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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