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태권도부 졸업생들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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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태권도부 졸업생들 발전기금 전달

후배 육성 위해 뜻 모아
태권도부 지원금 7천만 원

  • 승인 2026-05-14 17:1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지난 6일 동아대 승학캠퍼다.
동아대학교 스포츠단 태권도부 졸업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스포츠단 태권도부 졸업생들이 후배 선수 육성과 학과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실업팀에 입단한 선수들이 직접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 태권도부 졸업생 기부 이어져

동아대학교는 스포츠단 태권도부 졸업생인 김효혁·류진·권미서 선수가 발전기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해우 총장과 스포츠단 및 태권도학과 관계자, 기부에 참여한 선수들이 참석했다.

올해 졸업 후 각각 제주도청과 한국가스공사, 서울시청 실업팀에 입단한 선수들은 후배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 훈련환경·장학 지원 활용

기부금은 태권도학과와 스포츠단 태권도부 발전기금으로 각각 나눠 활용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선수 훈련 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육성 장학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에는 제주도청 소속 김효혁 선수가 3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류진 선수와 권미서 선수도 각각 2000만 원씩 보탰다.

◆ 모교 지원 문화 확산 기대

동아대는 졸업생들의 자발적 기부가 후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단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해우 총장은 "졸업생들이 사회 진출 이후에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아준 점이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의 마음이 후배 육성과 훈련 지원에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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