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메트로마린’ 다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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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메트로마린’ 다시 운행

부산 바다 테마열차 운영
1·2호선서 관광감성 연출

  • 승인 2026-05-14 17: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철도 1호마린’
부산교통공사가 부산 바다와 주요 관광명소를 테마로 조성한 도시철도 테마열차 '메트로마린' 내부 모습.(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여름 시즌을 맞아 부산 바다 풍경을 담은 테마열차 '메트로마린'을 다시 선보인다. 도시철도 이동 과정 자체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해 색다른 체험 요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 부산 바다 담은 테마열차 운행

부산교통공사는 이달부터 9월까지 부산도시철도 1·2호선에서 메트로마린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열차는 각 노선 1대씩 총 2대로 운영되며, 4호차 내부를 부산 바다와 관광명소 분위기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올해 테마는 '윤슬'로, 햇빛에 반짝이는 부산 바다 이미지를 중심으로 연출됐다. 열차 내부에는 오륙도와 광안대교,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부산 대표 관광지 이미지도 함께 적용됐다.

◆ 도시철도 활용 관광 콘텐츠 확대

메트로마린은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과 함께 추진하는 '부산마린 이벤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도시철도와 버스를 활용해 계절형 테마 콘텐츠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메트로마린 열차와 함께 시내·마을버스를 활용한 부산마린버스도 함께 운영된다. 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 관광도시 부산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이동 자체가 관광 체험으로

테마열차는 평일 기준 각 노선에서 하루 2회 이상 운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동 중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메트로마린이 부산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이동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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