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물리영재들 부산서 실력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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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물리영재들 부산서 실력 겨룬다

국제 과학경연 부산 개최
30개국 청소년 참가

  • 승인 2026-05-14 17: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APhO) 포스터
5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APhO 2026)' 행사 포스터.(사진=국립부경대 제
아시아 지역 청소년 과학 인재들이 부산에 모여 물리학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가 열린다. 이론과 실험 능력은 물론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 과학 경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 부산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오는 5월 18일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제26회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 개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 물리학 경연대회다. 올해는 약 30개국 대표단이 참가하며 학생과 인솔단 등을 포함한 전체 참가 규모는 400여 명에 이른다.

◆ 물리학 역량·창의성 경쟁

참가 학생들은 물리학 이론과 실험 시험을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기간에는 과학기술 관련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부산 주요 관광지와 과학시설을 방문하고 국내 첨단 과학기술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공학·과학 분야 특강과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국제 과학도시 부산 홍보 기대

이번 대회는 부산의 국제행사 유치 역량과 과학·관광 인프라를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관광자원을 연계한 국제 교류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아시아물리올림피아드는 2000년 시작된 국제 과학대회로, 한국 대표단은 최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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