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트웨이갤러리, ‘로즈탤지어’ 2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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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아트웨이갤러리, ‘로즈탤지어’ 2인전 개최

기억·감성 담은 회화 전시 운영
지역 문화공간 활용 전시 확대

  • 승인 2026-05-14 17: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 동구개최
부산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 '로즈탤지어(Rosetalgia)' 2인전 포스터.(사진=동구 제공)
부산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가 오는 5월 20일부터 감성과 기억의 정서를 주제로 한 '로즈탤지어(Rosetalgia)' 2인전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작품 세계를 가진 두 작가가 참여해 지나온 시간과 감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전시다.

◆ 감성과 기억 주제 전시 마련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정공단로 갤러리 공간에서 조덕환·허채림 작가의 2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명인 '로즈탤지어'는 장미를 의미하는 로즈(Rose)와 향수·그리움을 뜻하는 노스탤지어(Nostalgia)를 결합한 표현이다.

이번 전시는 빈티지한 감성과 기억의 흔적을 주제로 구성됐다. 두 작가는 각자의 작업 방식으로 과거의 기억과 감정, 상상 속 이미지를 작품 안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시한다.

◆ 서로 다른 작품세계 조명

조덕환 작가는 색과 점의 흐름 속에서 아이와 꽃, 자연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기억과 감각이 뒤섞이는 장면을 화면에 구현한다. 현실 재현보다 감정과 상상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작업이 특징이다.

허채림 작가는 회화 시리즈 '나나(Nana)'를 통해 상처와 후회를 지나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을 표현한다. 작품 속 인물을 통해 위로와 희망, 삶의 태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 지역 문화예술 공간 역할 확대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는 지역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며 다양한 기획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전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지나온 시간과 감정을 돌아보며 각자의 기억과 감성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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