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권보호 공약 발표…교사·학생 안심학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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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권보호 공약 발표…교사·학생 안심학교 추진

교사 휴식권·민원대응 체계 강화
AI 행정지원 확대…수업 집중 환경 추진

  • 승인 2026-05-15 18: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모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재임 당시 학부모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부산교육 현안과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스승의날인 15일 교권 보호와 학생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한 '안심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교사와 학생이 모두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며, 교권 회복과 업무 경감 대책을 공개했다.

◆ 교권보호·교직원 회복 지원

김 후보는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교직원 회복 지원 공간인 'SEA STATION' 설립 구상을 밝혔다.

기후변화교육센터 이전 이후 비게 되는 일광초 학리분교 공간을 활용해 교직원 휴식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청별 민원대응팀 운영을 통해 악성 민원 부담을 줄이고, 중대 교권침해 상황에 대한 긴급 대응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원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TF 운영과 현장 의견 수렴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 AI 기반 행정지원 확대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 기반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교무행정 전담팀 확대와 함께 모든 교직원에게 AI 비서·업무자동화 통합 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연수포털 구축과 디지털 원패스 AI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교원들이 행정 업무보다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현장에서 활용 중인 우수 AI 비서를 공유하기 위한 공모전 운영 계획도 공개했다.

◆ 학생 안전·학교환경 개선 추진

학생 안전망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 방안도 공약에 담겼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 관계회복숙려제 확대와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버스 운영, 학교 개축·리모델링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지원센터 설립과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 확대, 권역별 순환 통학버스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학교는 교사에게는 자부심의 공간이, 학생들에게는 가장 안전한 배움터가 돼야 한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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