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천안에서 벚꽃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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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다문화] 천안에서 벚꽃 구경

  • 승인 2026-06-14 14:31
  • 신문게재 2026-02-01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천안시에는 벚꽃 명소가 몇 군데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각원사에 있는 벚꽃이 있다. 각원사 입구의 연못을 보고 계단을 올라가면 만개한 벚꽃이 눈앞에 펼쳐지며 청동대불의 모습이 나다났다. 진분홍색으로 핀 복사꽃, 연한 색의 벚꽃, 꽃잎이 여러 겹쳐진 겹벚꽃 들에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날씨도 좋고 아름다운 벚꽃과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은 벚꽃 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으려 즐기고 있었다.

벚꽃을 구경하려고 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주차장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용한 일이였다.

또 하나의 명소는 북쪽에 위치한 약 13.5km 길이의 위례 벚꽃 길은 매년 4월에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2026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11회 위례 벚꽃 축제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농산물과 음식 등이 있었지만, 가장 볼 만한 곳은 연춘리에서 운용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이다. 도로 옆에 피어 있는 벚꽃을 바라보며 산길을 드라이브하면, 벚꽃 터널을 통과할 수 있는 지점이 몇 군데 있다. 바람이 불고 벚꽃잎이 휘날리는 모습은 가사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천천히 구불구불한 길을 차로 달리며 벚꽃 풍경을 감상하고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야마시타 치부미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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