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커리어페스티벌에 3100명 찾아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커리어페스티벌에 3100명 찾아

취업·비자·이력서 상담.로보틱스 전시
현직 동문 30개 부스에서 1:1 멘토링
지역 대표 청년 진로·취업 행사로 부상

  • 승인 2026-05-17 17:0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개최한 '2026 커리어페스티벌'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군오)는 지난 13일 14일 교내에서 '2026 커리어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 등 총 3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대표 청년 진로·취업 행사로 떠올랐다.

커리어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진로 및 취업 홍보부스 ▲비전존 ▲취업존 ▲멘토링존 ▲사업단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직무와 산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미래 커리어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LX세미콘·레인보우로보틱스 동문 현직자와 일대일 멘토링 모습. (사진=한동대 제공)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곳은 총 30개 부스가 운영된 멘토링존. 산업 일선에서 활약 중인 한동대 동문들이 직접 후배들과 1:1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ASML(반도체장비), 레인보우로보틱스(로봇), LX세미콘(반도체), LS일렉트릭(에너지·전기), 포스코DX(IT), 행정안전부(공공행정), KDI국제정책대학원(국책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이 참여해 직무 경험, 취업 준비 노하우, 현업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 등을 생생하게 전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동문에게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취업존에서는 지역 기업·기관과 연계한 채용설명회와 상담이 진행됐다. POEX, ㈜스트라드비전, (재)포항문화재단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 및 직무 소개, 최신 채용 트렌드를 안내했다.



사진
한동대 RISE사업단·Machine Art Lab '그랜드 로보틱스 프로젝트' 결과공유 전시. (사진=한동대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와 K-디지털 직업훈련, 청년고용정책 등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운영돼 지역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폭넓게 지원했다.

사업단존에서는 한동대 RISE사업단(K-콘텐츠), 포항문화재단, Machine Art Lab이 공동 추진한 '그랜드 로보틱스 프로젝트' 결과공유 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

전시회는 기술·예술·K-콘텐츠를 아우르는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글로컬사업단 HIFA는 비자 상담과 영문 이력서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국내 취업과 정착을 준비하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사진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3100명 참여한 커리어페스티벌 현장. (사진=한동대 제공)


장모 학생(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은 "현직에 계신 선배들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실제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함께한 학생들도 "여러 기업과 기관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유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군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커리어페스티벌은 단순히 채용 정보를 전달하는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현직 동문 및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취업컨설팅, 직무특강, 채용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현직자 멘토링, 금융·취업 특강, 1:1 맞춤 컨설팅, 지역 특성화고 진로교육, 고용부 청년정책 연계 사업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3.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4.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5.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