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첨단기술과 만나다…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

  • 정치/행정
  • 보도자료

K-푸드, 첨단기술과 만나다…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

농식품부, 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 발표
지역특화 클러스터 구축·민간투자 활성화 등 내용

  • 승인 2026-07-06 17:09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 주도의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거점 클러스터 조성과 인재 양성을 포함한 4대 도약 전략(L.E.A.P.)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지역 주도의 산업 기반 구축, 맞춤형 투자 활성화, K-푸드테크의 글로벌 영토 확장, 그리고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규제 혁파와 R&D 지원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푸드테크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강조하며, 전담기관 지정과 민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첨단 기술과 융합된 K-푸드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mage01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권역별 클러스터 전략 (사진=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6일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푸드테크 대도약 선언식'을 열고,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된 첫 번째 법정 기본계획으로,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 비전과 확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생태계 구성원이 참석했다.

송미령 장관은 행사장에서 푸드테크 로봇 제품 시연을 참관하며, 식품 제조와 외식 현장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피지컬 AI' 등 첨단 기술의 상용화 수준을 확인했다. 기본계획은 정부 주도의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산·학·연 중심의 거점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민간 주도의 자생적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며, 이를 위한 4대 도약 전략(L.E.A.P.)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인 'Local'은 지역 주도의 푸드테크 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엔진과 메가특구와 연계해 지역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농식품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인 'Empowerment'는 민간 생태계 기반 인재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정부는 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박사 과정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인 'Advancement'는 K-푸드테크의 글로벌 영토 확장과 제조 혁신을 목표로 한다. 기술, 조리로봇, 레시피, 제품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수출 패키지 모델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식품제조업 전반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Pioneer·Platform'은 미래 기술 선도와 선제적 규제 혁파를 목표로 한다. R&D 지원을 성장단계별로 세분화하고, 소규모 기업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R&D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푸드테크는 글로벌 대전환의 핵심 동력이며,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K-푸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K-브랜드를 완성하는 미래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기본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기관을 지정하고,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이은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동 골목길의 LP카페 '지기'… 무한대 음악 세상과 만난다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