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신도림 청양장터 방문···도농 직거래 모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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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신도림 청양장터 방문···도농 직거래 모델 점검

국가식생활교육위 연계 현장 시찰, 청양 농산물 유통·상생 사례 주목

  • 승인 2026-05-21 15:58
  • 수정 2026-05-22 14:1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서울 신도림 청양장터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중소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와 양파 소비 촉진 행사 확인을 통해 도농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농민과 소비자 간 연결을 강화하는 직거래 장터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유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지원과 정책 보완을 약속했습니다.

청양군이 직영하는 이 장터는 도심 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생산자 중심의 유통 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공적인 직거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21일 서울 신도림동 청양장터를 찾아 지역 농산물 직거래 운영 현황과 도농 상생 모델을 점검했다.(사진=청양군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청양장터를 찾아 지역 농산물 직거래 운영 현황과 도농 상생 모델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 회의와 연계해 이뤄졌다. 송 장관은 식생활 교육과 2025년 추진실적·2026년 추진계획 심의·의결 후 위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사례를 살폈다.

송 장관과 위원들은 장터 내 청양 농가 부스를 순회하며 더한우·한돈, 구기자, 잡곡, 제철 채소류 등 주요 농특산물 판매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중소·고령 농가의 유통 애로와 직거래 운영 과정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어 청양 농산물로 만든 부추전과 시루떡 등도 시식하며 생산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 지원을 위한 '양파 페이백 행사'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청양군이 마련한 소비 촉진 행사와 고추 모종 나눔, 농특산품 추첨 행사 등 장터 운영 방식도 점검했다.

신도림 청양장터는 군이 직영하는 도심형 직거래 장터다. 매달 첫째·셋째 주 목요일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열리며 청양 농특산물 판매와 도시 소비자 접점 확대 역할을 맡고 있다.

군은 개별 판매 방식보다 품질 관리와 생산자 중심 유통 체계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안정적인 소비 기반 확보가 주요 목적이다.

2024년 더링크 서울호텔과 협약을 맺고 장소와 시설 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주민자치회와 지역 커뮤니티 등과 연계한 현장 홍보도 이어왔다. 2025년에는 17차례 장터를 열어 6억 5000만 원 매출을 기록하며 도심 직거래 장터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농민과 소비자 간 연결 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 유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지원과 정책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상욱 부군수는 "신도림 청양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도농 상생 현장"이라며 "청양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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