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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지난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가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핵심 사업들을 학계와 산업계에 대외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선도도시 위상 굳히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관한 '2026 춘계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청정수소 및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미래 비전을 전국의 에너지 전문가들에게 공유했다.
특별세션은 지난 4월 출범한 '포항시 에너지 전문가 워킹그룹'이 중심이 돼 기획했다. 시는 워킹그룹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항이 구상 중인 청정에너지 생태계 청사진을 대외에 공개하며, 관련 업계와 학계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했다.
현장에서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청정에너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차세대 무탄소 에너지 기술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며 학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부 발표는 ▲(주)아헤스의 '바이오수소 국내외 현황 및 발전방안' ▲AMOGY의 '암모니아 크래킹 및 발전 기술: 현황 및 전망' ▲GS건설의 '그린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발전 시스템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 ▲(주)이아이알앤씨의 '암모니아 터미널 단계적 조성 방안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첨단 에너지 기술 교류를 주도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사업의 대외적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에너지 전문가 워킹그룹을 통해 ▲암모니아 터미널의 단계적 조성 ▲무탄소에너지(CFE) 인증 제도 도입 ▲ 암모니아 관련 규제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그린암모니아를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연계 활동 모델 구축 ▲무탄소 전력 수요처 발굴 및 지원 방안 등을 집중 연구한다. 이를 통해 향후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장벽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세션은 전국의 수소 및 에너지 전문가들에게 포항의 분산에너지 특화단지의 역량과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워킹그룹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중심 도시로 완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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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