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장락동 아파트, 주민 투표로 ‘전 구역 금연단지’ 지정

  • 충청
  • 충북

제천 장락동 아파트, 주민 투표로 ‘전 구역 금연단지’ 지정

세대 80% 넘는 찬성 속 공동주택 금연 문화 확산 기대

  • 승인 2026-05-26 06:28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담배 연기 없는 청정 아파트’제4호 탄생!
세영리첼에듀퍼스트 아파트 관계자들과 입주민들이 금연 아파트 지정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지역 한 공동주택에서 입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용공간 내 금연 실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제천시는 장락동 소재한 세영리첼에듀퍼스트 아파트 단지의 공용시설 구역에 대해 금연 관리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주민 다수의 동의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적 참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입주민들은 최근 전자 방식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단지 내 공동 이용 공간의 흡연 제한 여부를 결정했다. 대상 구역에는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이동 통로와 편의시설 공간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일정 기간 안내와 홍보 중심의 운영을 진행하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 내 안내문 게시와 캠페인 활동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조치는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문제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 생활 규칙 형성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환경 조성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정수도' 기운, 몽골 대륙으로 확산
  2. '핵테온 세종' AI·사이버보안 협력 중심축으로 우뚝
  3.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4. ‘미 장병 428명 전사’ 세종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 개최
  5. 대전 대덕구 청사 부지 매각 작업 본격화…올 하반기 감정평가
  1. 대전충청세종지역대학 취업관리자협의회-육군인사사령부 MOU
  2. 소진공, 시흥 로컬창업타운 개소…로컬기업 육성 본격화
  3.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4. 백석문화대, 제3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개최
  5. SK하이닉스 약세 마감...외인이 가장 많이 던졌다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행정수도` 기운, 몽골 대륙으로 확산

'세종시=행정수도' 기운, 몽골 대륙으로 확산

한국과 몽골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종시=행정수도'의 기운이 다시 대륙으로 확산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몽골 하르허롬시청과 행정수도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한몽 정상회담이 결실을 가져왔다. 이날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협약서 교환이 이뤄졌다. 몽골 정부는 신행정수도인 하르허롬 개발을 앞두고 행정수도로 건설 중인 세종시 모델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 하르허롬은 옛 몽골제국의 수도로 새로운 행정수도 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인데, 수..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충남 보령과 부여, 논산에 올여름 충남권 첫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보령 도서지역을 제외한 보령과 부여, 논산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서천의 최저기온도 26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에도 기온과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온..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