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눈물·비방 정치 끝내자" 강조

  • 충청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눈물·비방 정치 끝내자" 강조

"서산 미래는 감성 아닌 실력과 성과로 증명해야" 밝혀
국제크루즈·고속도로·수석지구 등 굵직한 성과 전면 부각
위기 조장·숫자 정치보다 검증된 실행력이 선택 기준 돼야

  • 승인 2026-05-26 14: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는 상대 진영의 위기론과 감성 정치를 비판하며, 선거는 동정심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강조하는 동시에 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는 구조적 요인에 의한 것임을 설명하며, 이를 현 시정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정치적 공세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막연한 불안감 조장 대신 팩트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서산의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lip20260526140729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선거 홍보물(사진=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clip20260526140748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선거 홍보물(사진=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선거 막판 상대 진영의 '위기론'과 감성 정치 공세를 강하게 비판하며 "서산의 미래는 눈물과 비방이 아니라 실력과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최근 입장문과 캠프 메시지를 통해 "선거는 동정심을 구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말뿐인 감성팔이와 비방 정치, 남의 성과에 숟가락만 얹는 공 가로채기 정치를 끝내고 시민 앞에 결과와 팩트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시민들은 화려한 포장이나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실제 무엇을 해결했고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를 보고 판단하고 있다"며 "서산의 도약은 책임감 있는 실행력과 검증된 행정 경험 위에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은 민선8기 주요 성과로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출항, 중국 국제여객선 개항 준비, 서산~영덕 고속도로 착공, 수석지구 및 신청사 착공, 자원회수시설 준공, 한우목장길 개방, 역대 최대 외부재원 확보 등을 제시하며 "그동안 말만 무성했던 숙원사업들을 실제 현실로 바꿔낸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상대 후보 측이 제기한 '서산 위기론'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석유화학과 자동차 산업 침체는 전국적인 산업 구조 변화와 글로벌 경기 영향 속에서 나타나는 복합 현상"이라며 "이를 단순히 특정 시정 책임으로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게 정치적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선8기 서산시는 대산산단 첨단화 지원, 기업 유치 확대, 미래산업 기반 확보, 국·도비 확보와 연계사업 추진 등 산업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위기를 말하려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해법이 필요한지부터 제시하는 것이 책임 정치"라고 밝혔다.

특히 상대 후보 측의 '소통 부족'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정치적 수사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 측은 "시민과의 대화, 읍면동 현장 방문, 민원 해결, 각계 간담회 등 행정 현장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움직여 왔다"며 "행정은 이미지 정치가 아니라 시민 삶 속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구 감소 문제를 둘러싼 공방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이 후보 측은 "인구정책의 본질도 모른 채 단순 숫자만 앞세운 정치공세로 시민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며 "인구는 단순 정치 구호가 아니라 산업·일자리·주거·교육·의료·정주환경이 함께 작동하는 도시 경쟁력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인구 감소 배경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경기 악화, 전국적 산업 침체, 수도권 집중, 청년층 이동, 도시 간 주거 경쟁 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대부분 지방도시가 겪는 구조적 문제를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현 시정에 돌리는 것은 매우 단편적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또 "최근 당진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 확대와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 비용 영향으로 일부 젊은 세대 이동 현상도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인구 문제는 도시 간 산업·주거 경쟁력까지 함께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 나타나는 인구 흐름은 하루아침에 생긴 현상이 아니라 수년간 누적된 산업·도시 정책의 결과"라며 "정작 민선7기 시절 미래 산업 기반과 청년 정착 인프라를 얼마나 준비했는지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 후보 측은 "인구정책 핵심은 단순 지원금 경쟁이 아니라 시민이 머물고 싶고 청년이 돌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첨단산업 기반 확대와 의료·복지 강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후보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막연한 위기 조장이 아니라 현실을 정확히 읽고 해법을 만들어내는 검증된 행정 역량"이라며 "선거 막판일수록 감성이 아닌 팩트와 실행력, 결과와 책임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검은 연기 뒤덮은 서산"… 크레아 공장 대형화재, 11시간 사투 끝 진화
  2. 한국소비자원 "중고 스마트폰 온라인 쇼핑몰 환불 주의하세요"
  3. [주말 사건 사고] 서산 공장 화재로 소방대원 2명 부상, 직원 6명 대피
  4. 김태흠 선거벽보 누락… 충남선관위,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5. 대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 '손가락 2번 포즈' 요청에 보인 반응은?
  1. 원자력발전소 연료 만드는 대전공장…환경방사선 안정·기술수출까지
  2.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3. 올 여름 충청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4. “집 가까운 병원에서 보훈 진료를…” 위탁병원 공개모집 관심 필요
  5. "표결집", "검증확대" 제안… 교육감 선거 주도권 경쟁 격화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유권자 481만명… ‘캐스팅보트’ 영향력 커지나

충청권 유권자 481만명… ‘캐스팅보트’ 영향력 커지나

6·3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 수가 처음으로 480만 명을 넘어서며 높아진 지역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충북을 합친 충청권 유권자는 호남권보다 55만 명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돼, 전국 선거 구도에서 금강벨트 표심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여야 모두 충청 표심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확정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전체 유권자 수는 4464만 9908명이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보다..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200승' 류현진 앞세운 한화… 연승 타고 상위권 도전

올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던 한화 이글스가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류현진은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한미 통산 20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인 투수가 프로 무대에서 200승을 기록한 것은 송진우(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25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기준 47경기에서 23승 24패, 승률 0.489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불안정한 중심 타선과 불펜진의 부진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한화는 최근 경기력을 회..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 휘발유값 4주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세종·충남은 2000원대 유지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4주 만에 리터당 2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세종과 충남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하면서 지역별 가격 차를 보였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21일) 대전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99.6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종은 2008.01원, 충남은 2015.27원을 기록했다. 대전과 세종의 가격 차는 리터당 8.32원, 대전과 충남의 격차는 15.58원이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4월 넷째 주 리터당 1998.42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가정마다 배달된 선거공보물

  •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대전지역 후보들 지원유세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