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끼리라면’ 1주년…나눔 캠페인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동구, ‘끼리라면’ 1주년…나눔 캠페인 확대

끼리라면 1주년 캠페인 운영
주민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6-05-26 18:3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 『동구 끼리라면』 1주년 기념 캠페인 개최
동구 '끼리라면' 1주년 기념 캠페인 '라면 한 그릇, 이야기 한 숟갈' 안내 포스터.(사진=동구 제공)
"한 그릇의 라면이 이웃 간 관계를 잇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 동구가 '동구 끼리라면' 개소 1주년을 맞아 주민 참여형 나눔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소통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사회적 고립 예방과 주민 간 관계 형성을 지역 참여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 한 달간 1주년 기념 캠페인 운영

동구는 오는 6월 23일까지 '라면 한 그릇, 이야기 한 숟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문을 연 '동구 끼리라면'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주민 소통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 사회적 고립 해소 위한 공동체 공간

'동구 끼리라면'은 동구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공간이다.

1인 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소 이후 주민 간 소통과 교류 공간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동구는 공동체 회복과 관계 형성 기반 구축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 사연과 나눔 담은 참여 프로그램 운영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연이라면'과 '기부한라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연이라면'은 이용객들이 끼리라면 이용 경험과 의미를 엽서에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수 사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부한라면'은 라면 기부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 기대

동구는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방식이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상 속 작은 나눔 활동이 사회적 관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끼리라면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나누고 관계를 만드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3.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4.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