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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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마음은 활짝/ 실력은 탄탄/ 가치는 함께
대전교육청-중도일보 공동캠페인
‘동행 성장 4인성’ 중심 인성교육 확대

  • 승인 2026-05-26 17:38
  • 신문게재 2026-05-27 9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교육청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성찰과 공감 등 인간 고유의 가치를 기르는 ‘동행 성장 4인성’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공동체 속에서 책임감 있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과 체험 중심의 효·인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놀이와 실천 속에서 협업 및 소통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인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방침입니다.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체험마당)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체험마당)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 교육에서도 '사람다움'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일상과 교육 현장을 바꾸고 있지만, 공감과 배려, 협업, 관계 형성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은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관계 회복과 정서 성장까지 학교 교육의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의미도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공동체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대전교육청의 실천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통합 교육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세대공감 효 인성 캠프
세대공감 효 인성 캠프 모습
▲ 체험과 실천 중심 대전 인성 교육

대전교육청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동행 성장 4인성으로 함께 빛나는 대전 인성교육'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6학년도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간 고유의 가치와 관계중심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공동체 속에서 책임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 인성교육의 핵심 방향인 '동행 성장 4인성'은 성찰 인성, 공감 인성, 책임 인성, 공동체 인성으로 구성돼 있다.

'나를 보다', '너를 만나다', '함께 해보다', '우리를 잇다'를 세부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 및 다양한 인성교육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자기 결정에 따른 내적 동기 유발과 자기성찰 기반 '나, 봄! 교실'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인성 역량을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4인성 기반 '우리, 해봄! 학교'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과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인성 성장 사례 공모전'을 통해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공모전은 학생 개별 맞춤형 인성 성장 과제 실천 사례와 학교별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운영 사례, '동행 성장 4인성'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자기성찰과 공동체 활동 중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도할 수 있는 세대공감 효 인성 장학자료를 제작·보급해 학생들이 변화하고 성장한 경험을 나누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감 표창을 통해 실천 중심 인성교육의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체험과 실천 중심 효·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에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다(多)움 효·인성 체험교실'은 초·중·고 30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지역사회 전문기관 및 효·인성교육 전문 강사와 연계하여 자기 이해교육, 공감·소통교육, 전통문화교육, 효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예절·배려·감사·효 실천 활동과 협동 체험, 전통문화 활동 등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으며, 실생활과 연계한 바른 인성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학급 단위로 지역 효·인성교육 전문기관을 방문하는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캠프'를 함께 운영하여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어울림마당)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어울림마당)
▲ 놀이로 배우는 협업과 소통,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내실화

교육청은 놀이를 단순한 여가를 넘어 학생 성장의 핵심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은 학생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고, 규칙을 배우며, 협력과 배려를 경험하도록 돕는 대전교육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다.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놀이가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놀이 과정 속에서 또래와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AI 포토존, 빛 드로잉 체험 공간, 신체활동 놀이존, 전통놀이 체험 등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 협업 능력, 사회정서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놀잇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유휴 공간과 바닥 공간을 활용해 학생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놀이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교당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학교 특색에 맞는 놀잇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신체 활동과 또래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놀이 활동 시간 확보, 학생 놀이동아리 운영, 교육과정 연계 행복 놀이 한마당 운영 등과 연계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발적이고 건전한 학생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도 운영중에 있다.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는 또래·가족·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직접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공유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생들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팀별 UCC로 제작해 또래들에게 소개하며, 놀이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 배려를 배우고 있다.

이를 통해 관계 형성과 사회성 회복은 물론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과 창의적 표현 역량 함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놀이를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 활용 능력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도교사와 학생을 함께 시상하고, 우수 작품은 인성교육포털 놀이통합교육 자료로 탑재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과 연계한 놀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효
세대공감 효 인성 캠프 모습
▲ 아이들이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

교육청은 이처럼 '동행 성장 4인성'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과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적극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때 진정한 인성교육이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성찰 기반 인성교육과 놀이통합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갖추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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