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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는 23일 운산면 소중리에서 장애인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20호집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독자 제공) |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회장 권국종)는 23일 오전 10시 운산면 소중리 194-6번지 일원에서 장애인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20호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과 주민,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봉사단, 강원로타리클럽, 신발끈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 대상 가구는 주택 노후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취약계층 3인 가구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8평 규모의 새 주택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신축 예정 주택은 방 1개와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춘 구조로 조성될 계획이며,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생활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 20호 사업은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가 주관하고 베이비부머봉사단과 신발끈봉사단이 함께 참여한다. 또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에 나서며, 서산시는 슬레이트 철거와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며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권국종 회장은 "사랑의 집 나눔회가 어느덧 20호집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랑의 집 짓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집 한 채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 따뜻한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사랑의 집 나눔회와 봉사단체, 후원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착공식에 참석한 봉사단체 관계자들도 "누군가의 삶에 희망이 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운산면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랑의 집 20호 신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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