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경비실의 비극, 더는 안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경비노동자 처우 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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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경비실의 비극, 더는 안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경비노동자 처우 개선 강조

"고령 노동자 안전 사각지대 여전", 인간다운 노동환경·비정규직 권리보장 약속
맹 후보 "시민 안전 지키는 노동자부터 보호해야", 노동 존중 도시 조성 의지 밝혀

  • 승인 2026-05-26 21:5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선대위는 서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70대 경비노동자의 사망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열악한 노동 환경과 사회 안전망 부재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선대위는 고령 노동자들이 야간 근무와 장시간 노동 속에서 건강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처우 개선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사회에서는 단순한 애도를 넘어 경비·청소노동자 등 생활 밀착형 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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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서산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70대 경비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애도의 뜻을 밝히며 경비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사진=맹정호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서산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70대 경비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애도의 뜻을 밝히며 경비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맹정호 후보 선대위는 26일 논평을 내고 "오늘 새벽 관내 부영아파트에서 근무하던 70대 경비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과로로 인한 사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더욱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사건은 여전히 사회 안전망 밖에 놓인 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현실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특히 고령 경비노동자들이 야간 근무와 장시간 노동 속에서도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에 주목했다.

맹 후보 측은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를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지키는 노동자들이 정작 자신의 건강과 안전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고령의 노동자들이 휴게시간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노동의 가치와 사람의 존엄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처우 개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후보 측은 앞으로 경비·청소노동자 등 생활 밀착형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휴게권 보장,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함께 내비쳤다.

지역 사회에서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고령 경비노동자들의 노동환경과 건강권 문제를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시민은 "아파트 경비원들은 주민 안전과 생활을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열악하다"며 "단순 애도에 그치지 말고 제도적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숨진 경비노동자가 야간 휴게시간 중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건강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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