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태풍 오기 전에 막는다", 서산시,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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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태풍 오기 전에 막는다", 서산시,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본격 가동

공무원 100여 명 대상 실전형 재난 매뉴얼 교육, 침수·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 승인 2026-05-27 09: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재난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상황 전파와 현장 조치 사항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는 앞으로 침수 및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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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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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돌발성 재난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실무 중심의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상황 전파, 현장 대응체계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손아롱 교수가 맡아 여름철 자연재난 유형별 대응 절차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식, 상황 보고 체계, 비상근무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부서별 대응반 역할과 현장 조치 사항, 상황 전파 체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 속도와 현장 판단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토대로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침수 우려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 주변 저지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해예방사업과 배수시설 정비, 침수 취약지 관리 등 예방 중심 대응체계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 연락망과 대응 매뉴얼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극한호우와 강풍 피해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 훈련과 실무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필승 권한대행은 "재난은 사전 대비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자연재난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점검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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