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LH3단지' 장식구조물 철거 현장 집중 점검

  • 전국
  • 수도권

인천 서구, '가정LH3단지' 장식구조물 철거 현장 집중 점검

김종진 도시주택국장 주재,"행정 공백 없는 안전 도시 총력"
LH와 신속한 행정 조치 협의... "취약 시설 안전 행정 강화"

  • 승인 2026-05-27 15:2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가정lh3단지 철거 후(2)
가정LH3단지 아파트 내 장식구조물 철거 공사 철거 후 현장 전경/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시 서구는 구청장 권한대행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원천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 및 안전 취약 분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서구는 지난 21일 김종진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지반 침하 및 구조물 균열로 인해 주민들의 우려가 지속되어 온 관내 가정LH3단지아파트(1525세대)를 방문해 장식구조물 철거 공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지 내 상가 연결 장식 기둥의 구조적 손상과 철근 노출 문제가 지난 1월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이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추진되었다.

그동안 서구청 주택관리과는 즉각적이고 신속한 행정 절차를 밟으며 현장 중심의 밀착형 행정을 전개해 왔다.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안전진단 결과 및 보수·보강 계획을 제출받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지난 3월 현장 확인과 보완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행위허가를 수리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313동, 315동, 317동의 전면 장식구조물 철거 작업이 오는 6월 12일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을 주관한 김종진 도시주택국장은 철거 구조물 주변으로 어린이집과 상가가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각별히 고려, 공사 기간 중 보행자 안전관리 상태와 인명 및 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하게 살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종진 도시주택국장은 "구청장 권한대행 기간일수록 주민들이 조금의 불안함도 느끼지 않도록 취약지역 관리에 단 하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 문제는 구민의 삶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인 만큼, 6월 초 공사가 완벽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속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서구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및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 예찰 활동을 이어가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주말 사건 사고] 서산 공장 화재로 소방대원 2명 부상, 직원 6명 대피
  3.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4. 대전 방문한 박근혜 전 대통령! '손가락 2번 포즈' 요청에 보인 반응은?
  5.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1.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2. 원자력발전소 연료 만드는 대전공장…환경방사선 안정·기술수출까지
  3.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4.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5. 올 여름 충청권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린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만 14세` 벽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 늘었다

[기획] '만 14세' 벽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 늘었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가 다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흉포화된 청소년 범죄와 촉법소년을 악용한 반복 범행이 알려질 때마다 "형사처벌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부 차원의 논의도 이어졌다.하지만, 논의는 결국 만 14세 미만을 형사 처벌하지 않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신 경찰 조사권 부여 등 제도 보완이 추진되면서 촉법소년 문제는 단순한 연령 기준 논쟁을 넘어섰다.대전을 비롯해 충청권에서도 촉법소년 비행이 늘고 있고, 현장에서는 처벌과 낙인, 교화와 사후관리 사이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박수현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아", 김태흠 "충남 위한 적임자는 나"
박수현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아", 김태흠 "충남 위한 적임자는 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기자회견, 간담회 등을 통해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충남 발전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합동 유세 등에서 도정 성과를 앞세우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손세희 더불어민주당 홍성군수 후보와 무소속 이두원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서 최근 네거티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겠다"라며 "네거티브가 중심이 아니라 충남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 누굴 뽑을까? 누굴 뽑을까?

  •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꼭 투표합시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꼭 투표합시다’

  •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 야구인 만난 허태정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 이장우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