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동네 공약 해부] 새롬동 표심 잡아라! 교육·문화·체육 공약 대결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동네 공약 해부] 새롬동 표심 잡아라! 교육·문화·체육 공약 대결

●새롬동-손인수 vs 한민정
체육·문화복합시설 확충 공감대 속
"자족경제 육성" vs "체감정책 추진"

  • 승인 2026-05-27 17:00
  • 수정 2026-05-27 17:19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 새롬동 시의원 선거는 젊은 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생활 안전 강화를 핵심 쟁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인수 후보는 체육·문화 복합센터 건립과 자족경제 체계 구축 등 도시 기능과 상권을 연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국민의힘 한민정 후보는 청소년 교육 지원 확대와 등하굣길 안전 환경 개선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 해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손인수 한민정
새롬동에 출마한 민주 손인수<왼쪽> 후보와 국힘 한민정<오른쪽> 후보. (사진=선관위 제공)
세종시 새롬동은 교육·문화·생활 인프라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젊은 가족 단위 인구 비중이 높은 만큼, 교육환경 개선과 체육·문화시설 확충,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이 이번 세종시의원 선거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로컬푸드 싱싱장터와 비알티(BRT) 도로 및 나성동 중심상권 인접성, 학원가 형성, 금강 세종보로 이어지는 트래킹길, 한솔파크골프장, 가득초 뒤편 숲놀이터 등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공공체육시설 부지 활용은 미완의 과제로 남겨져 있다.

새롬동(17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손인수 후보와 국민의힘 한민정 후보 역시 저마다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특히 두 후보 모두 체육·문화 복합공간 확충과 미래교육 지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보이면서도, 지역 발전 방향과 정책 접근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2025081401001108900046641
공공체육시설 부지이나 현재는 공원으로 임시 활용 중인 새롬동 복컴 옆 공간. (사진=중도일보 DB)
손 후보가 도시 기능과 상권·산업을 연계한 중장기 성장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한 후보는 교육·안전·생활편의 개선 등 주민 체감형 현안 해결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평가다.

제3대 시의원 출신인 손인수 후보는 '체육·문화·보행·상권이 어우러진 생활 중심지'를 새롬동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절치부심하며 4년을 기다린 손 후보는 새롬동 체육·문화복합센터 추진과 자연미술공원·숲길 네트워크 확대, 주민 소통 공간인 '이음뜰' 만남의 광장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가득뜰공원을 중심으로 스마트 안전거리를 구축하고, 공연·체험·플리마켓이 가능한 주민참여형 상권 활성화 모델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세종시 차원의 성장 전략도 함께 강조했다. 대학·기업·행정·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세종형 자족경제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주거·일자리·창업 정책 확대를 통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내보였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확대와 돌봄·방과후·통학안전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손인수 후보는 "새롬동은 체육·문화·보행·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활 중심지로 발전해야 한다"며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민정 후보는 '교육·문화·청년'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생활밀착형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한 후보는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확대에 방점을 찍고, 세심한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우선 새롬청소년센터 활용을 통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공간 확대와 진로·창업·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예고했다. 또 학교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청소년센터를 연계한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AI·코딩·과학 분야 미래교육 지원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 안전 분야 공약도 제시했다.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바닥조명 설치와 CCTV·안심벨 확충, 노후 볼라드 교체, 버스정류장 이전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 문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잔디광장 복합체육센터 건립 추진과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확대, 파크골프장 진입로 확장 등을 통해 체육·문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한민정 후보는 "폭풍처럼 몰아치는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며 "청년들이 절망보다 희망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정수도' 기운, 몽골 대륙으로 확산
  2. [박헌오의 시조 풍경-23] 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정의의 투혼으로 승리한 4월 혁명의 동지들에게-
  3. 백석문화대, 제3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 개최
  4. 상명대-천안공고, 지역 청년 진로·취업 지원 맞손
  5.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자이리톨 스톤' 마케팅 전략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1. 대전충청세종지역대학 취업관리자협의회-육군인사사령부 MOU
  2. 천안법원, 보이스피싱 범죄 인지하고도 방조한 50대 여성 징역형
  3. 소진공, 시흥 로컬창업타운 개소…로컬기업 육성 본격화
  4. [날씨] 충청권 오전까지 비 이어져… 오후엔 소나기·주말 무더위
  5. 대전 대덕구 청사 부지 매각 작업 본격화…올 하반기 감정평가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행정수도` 기운, 몽골 대륙으로 확산

'세종시=행정수도' 기운, 몽골 대륙으로 확산

한국과 몽골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종시=행정수도'의 기운이 다시 대륙으로 확산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몽골 하르허롬시청과 행정수도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한몽 정상회담이 결실을 가져왔다. 이날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협약서 교환이 이뤄졌다. 몽골 정부는 신행정수도인 하르허롬 개발을 앞두고 행정수도로 건설 중인 세종시 모델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았다. 하르허롬은 옛 몽골제국의 수도로 새로운 행정수도 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인데, 수..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충남 보령과 부여, 논산에 올여름 충남권 첫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보령 도서지역을 제외한 보령과 부여, 논산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서천의 최저기온도 26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에도 기온과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온..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