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공주로 떠나볼까?... 공주 국가유산 야행 9월 4~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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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공주로 떠나볼까?... 공주 국가유산 야행 9월 4~6일 개최

'1926 공주 낭만연회' 주제…10년 연속 개최·공주시가도 100주년 기념

  • 승인 2026-07-11 18:0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섰다. 사진은 '1926 공주 낭만연회'를 주제로 제작된 행사 포스터. (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공주문화관광재단이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 포스터를 공개하고 9월 개최되는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옛 공주읍사무소와 공주제일교회 등 근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야간 콘텐츠로 풀어낼 예정이다.

국가유산청과 충남도,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이 밀집한 지역을 거점으로 공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특화 축제다.

올해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10년 연속 개최를 맞는 해이자, 1926년 간행된 '공주시가도'가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이를 기념해 행사 주제를 '1926 공주 낭만연회'로 정하고 100년 전 공주의 거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옛 공주읍사무소와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등 공주의 대표적인 근대 국가유산이 담겼다. 1920년대 공주의 거리 풍경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 폭의 그림처럼 표현해 올해 행사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야행은 왕도심 일원의 근대 국가유산 가치를 되살려 100년 전 공주의 역사와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1920년대 공주의 밤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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