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타고 농기계 고치러 간다", 서산시, 웅도리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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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농기계 고치러 간다", 서산시, 웅도리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호응

도서지역 농업인 대상 순회수리·현장실습 교육 실시, 부품비 10만원 이하 무상 지원
경운기·관리기·예초기 집중 점검 활동 "영농 불편 해소·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승인 2026-05-27 22: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5월 28일부터 이틀간 대산읍 웅도리에서 도서지역 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수리업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의 무상 수리와 점검을 지원하며,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 교육을 병행해 사고 예방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합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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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일 서산시 지곡면 우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도서지역 농업인의 영농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나섰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대산읍 웅도리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리업체 접근이 쉽지 않은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경운기와 관리기, 예초기 등 주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작업 차질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웅도리 주민들은 그동안 농업기계 고장 발생 시 육지 수리업체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수리 지연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산시는 매년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수리와 안전교육을 추진하며 농업 현장의 애로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 수리에 그치지 않고 농업기계 올바른 사용법과 점검 요령,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실습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가구당 10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 수리가 가능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노후 농업기계 점검과 소모품 교체, 안전장치 확인 등이 함께 이뤄지며,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된다.

농업기계 사고는 대부분 사용 부주의와 정비 미흡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현장교육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농업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현장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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