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찾아간 행복 교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고파도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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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찾아간 행복 교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고파도 어르신 맞춤 프로그램 호응

폭력예방교육·수지요법 함께 운영, "도서지역 어르신 건강·안전·여가까지 세심히 챙긴다"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경로당에서 웃음꽃 활짝, 배우고 소통하며 활력 되찾는 시간 가져

  • 승인 2026-05-28 21: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복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고파도리 경로당에서 폭력예방교육과 수지요법 등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 사례 중심의 교육과 직접적인 건강관리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신체적 통증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산시지회는 앞으로도 소외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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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27일 충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연계해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과 수지요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제공)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도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는 27일 충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연계해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과 수지요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공동체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강의 형식을 벗어나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사례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폭력예방교육은 당진에서 활동 중인 박종희 강사가 맡아 노인 대상 폭력 유형과 실제 사례, 갈등 상황 대처 방법, 올바른 의사소통 방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갈등 상황과 언어폭력, 정서적 소외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법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실천 방법도 함께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수지요법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았다.

수지요법은 손의 혈자리를 자극해 신체 기능 회복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이날 어르신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직접 손 지압과 혈자리 자극 방법을 체험했다.

특히 어깨와 허리, 무릎 등 평소 통증이 잦은 부위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배우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섬 지역은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건강도 챙겨주고 이야기도 나눠줘 정말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많이 웃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와 안전교육, 여가활동 지원 등 어르신 맞춤형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폭력예방교육은 단순 교육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로당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매년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과 건강 프로그램, 여가문화 활동 등을 운영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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