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뒤집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출동에 서산시장 선거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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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뒤집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총출동에 서산시장 선거 요동

정청래 당대표 ·한병도·조승래·문진석, 어기구, 양승조,이원종까지 지원 유세
맹정호 후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서산 재도약 이끌 힘 있는 시장 되겠다'

  • 승인 2026-05-29 08: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충청권 핵심 인사들이 서산을 전략적 요충지로 판단하고 맹정호 후보를 위해 총력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선거 분위기가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맹 후보는 원내 다수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시장임을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대대적인 화력 집중이 실제 표심으로 연결될지가 막판 최대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서산시장 선거는 충남 서북권 민심의 향방을 가를 핵심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01맹정호.양승조.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충청권 핵심 정치인 및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서산에 집결하며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맹정호 후보 캠프 제공)
02맹정호.이원종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충청권 핵심 정치인 및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서산에 집결하며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맹정호 후보 캠프 제공)
04맹정호.이원종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충청권 핵심 정치인 및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서산에 집결하며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맹정호 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산시장 선거전이 막판 최대 변수에 흔들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충청권 핵심 정치인들이 잇따라 서산에 집결하며 총력 지원에 나서자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캠프측에서는 "선거판이 완전히 뒤집히고 있다"는 주장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전직 광역단체장, 유명 문화예술인들까지 연일 서산을 찾으면서 선거 분위기가 급속히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서산시장 선거를 전략 거점으로 판단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의 대대적인 지원 유세는 27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의 방문을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조 사무총장은 당시 서산 집중 지원 유세에서 "맹정호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면 중앙당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사실상 '정부·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한 메시지라는 평가도 나왔다.

이어 28일에는 문진석·어기구 국회의원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서산을 찾아 맹정호 후보와 함께 거리 유세와 시민 인사에 나섰다. 충청권 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하루 동안 총집결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같은 날 저녁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 활동으로 알려진 배우 이원종 씨도 서산 호수공원과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맹정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과 사진 촬영과 악수 요청이 이어지며 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지원 행보는 사전투표 기간에도 계속 이어진다. 29일에는 정청래 당대표가 직접 서산을 찾아 맹정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정 대표는 이번 방문까지 포함하면 이번 지방선거 기간 세 번째 서산 방문으로,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30일에는 한병도 원내대표가 서산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급 긴급회의 성격의 일정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도부가 연이어 서산을 찾으면서 지역 선거 분위기는 사실상 전국 단위 정치 이슈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정가에서는 민주당 중앙당이 서산을 단순 기초단체 선거가 아닌 충남 서북권 민심의 상징적 승부처로 판단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최근 충남권 민심 흐름과 지방권력 재편 가능성이 맞물리며 서산시장 선거가 전국 정치권의 관심을 받는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맹정호 후보는 "지금 서산은 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 행정 신뢰 약화라는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중앙정부와 강하게 연결된 추진력 있는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맹정호가 시장이 되면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 지원 속에 멈춰선 서산 발전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국비 확보와 미래산업 유치, 도시 경쟁력 회복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선출하는 선거를 넘어 서산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한 표가 서산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총력 지원이 실제 표심 결집으로 이어질지, 반대로 지역 내 정치적 견제 심리를 자극할지 여부가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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