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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5월 29일 손모심기 체험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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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5월 29일 손모심기 체험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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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5월 29일 손모심기 체험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5월 29일 손모심기 체험을 시작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부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논에 직접 들어가 전통 방식의 손모심기를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운영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는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교육 활성화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올해 행복마을학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진충사 탐방을 비롯해 강강술래와 깽깽이 등 전래놀이 체험, 솟대 만들기와 도예체험 같은 전통공예 프로그램, 감자 수확과 갯벌 체험 등 농어촌 체험활동,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교육 등 다채로운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손모심기 체험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마을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모를 심는 방법과 벼가 자라는 과정을 설명하며 현장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 장소는 장현1리 이기선 노인회장이 농지를 제공해 마련됐으며, 학교 인근에 위치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맨발로 논에 들어가 모를 심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삶을 몸소 체험했다.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모내기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오늘 심은 모가 가을에 쌀이 된다고 생각하니 쌀 한 톨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교육 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가을에는 학생들과 함께 벼베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농업의 중요성과 먹거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석 지곡면장은 "행복마을학교는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지역교육의 좋은 사례"라며 "아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곡면은 주민자치회와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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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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