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온동네 초등돌봄' 실현 시동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온동네 초등돌봄' 실현 시동

서산시 초등돌봄교육협의체 첫 회의 개최
학교·지역사회 연계 돌봄체계 구축 본격화

  • 승인 2026-05-31 22: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자체 및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서산시 초등돌봄교육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의 돌봄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방학이나 야간 시간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우수 사례 발굴을 지속함으로써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1
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서산시청, 지역 돌봄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서산시 초등돌봄교육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1
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서산시청, 지역 돌봄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서산시 초등돌봄교육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온동네 초등돌봄'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5월 28일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서산시청, 지역 돌봄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서산시 초등돌봄교육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협의체는 정부가 추진하는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 및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과 충남교육청의 '충남 온돌봄' 정책에 발맞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통합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대학, 지역 돌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학교 안팎의 다양한 돌봄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서산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협의체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손우성을 위원장으로 ▲서산시청 아동청소년팀장 및 교육협력팀 관계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한서대학교 교수 ▲다함께돌봄 팔봉센터장 ▲행복한아이들 지역아동센터장 ▲서산문화복지센터장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재 서산지역 초등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관 간 협력 방안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위원들은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장 단계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학교 돌봄과 지역 돌봄기관 간 유기적 연계 체계 구축 ▲우수 공간·인력·프로그램 발굴 및 공동 활용 ▲학기 중·방학 중·야간 시간대 등 돌봄 공백 해소 방안 마련 ▲지역 맞춤형 온돌봄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나타나는 제도적 한계와 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정부와 충청남도교육청에 정책 건의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손우성 교육과장은 "이번 첫 회의는 서산지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적극 연계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돌봄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운영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초등돌봄교육협의체 운영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법원, 주차된 차량 이동 부탁에 음주운전한 30대 남성 징역형
  2. 천안시, 하늘그린 멜론 본격 출하
  3. 천안두정도서관, '내일의 리더, 이끔이' 모집
  4. 천안문화재단,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선보여
  5. 국내외 홍역 확산세…천안시,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당부
  1. 6·3 지선 둘째날 낮 12시 대전 투표율 15.49%
  2. 순천향대, "'미래 100년' 비전 수립 시동걸었다"
  3. 아산시, '시민안전보험' 갱신 가입 추진
  4. 아산시, 장마 대비 유수지 등 안전 점검
  5. 아산시보건소,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1년 충청 명암…지방선거에 명운 달렸다

이재명 정부 1년 충청 명암…지방선거에 명운 달렸다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는 가운데 목전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가 충청권 명운을 가늠할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충청권이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제자리 걸음을 하느냐가 달린 정치적 빅이벤트다. 충청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참된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하는 역사적 소임이 560만 충청인에게 주어진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민주적 헌정 질서를 위협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려는 국민들 의지로 탄생했다. 전직 대통령 탄핵과 파면, 조기 대선 등 격동의 시간을 거쳐 이재명 정부는 지..

[대전MZ로그] `싼게 다 비지떡은 아니죠~`…요즘 핫한 다이소 뷰티, 인기 비결은?
[대전MZ로그] '싼게 다 비지떡은 아니죠~'…요즘 핫한 다이소 뷰티, 인기 비결은?

#.대학생 김규리(22)씨는 지난해부터 다이소 화장품을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싼 가격 때문에 호기심으로 샀지만, 사용해보니 전문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과 비교해도 품질이 괜찮다고 느껴져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다. 김 씨는 "가격 부담이 없다 보니 한 번 살 때 5개씩 구매한다"며 "처음에는 너무 저렴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품질이 좋아 계속 쓰게 된다"고 말했다. 요즘 2030 사이에서 다이소 화장품이 인기다. SNS 상에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뷰티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피부과 전문의들..

"전의면 5평 사무실서 글로벌 기업까지" K-뷰티 이끄는 한국콜마
"전의면 5평 사무실서 글로벌 기업까지" K-뷰티 이끄는 한국콜마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도시로." 신행정수도로 계획된 세종시의 최대 과제는 자족 기능 확보다. 세종은 43개 중앙행정기관부터 15개 국책연구기관까지 행정·공공 영역의 인프라 이전을 토대로, 관련 서비스 산업이 일찌감치 타 시·도를 압도하며 초기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공공행정과 국방, 사회보장 행정 등 세부 영역의 산업 매출액은 인구 39만여 명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11조 원을 기록했으며, 도 단위 지역을 제외하면 서울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올라섰다. 인천과 대구, 부산 등 국내 대도시를 모두 앞서는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전시장 후보들 ‘뜨거운 호소’

  •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이상무’

  • 소중한 한표 행사하는 시민들 소중한 한표 행사하는 시민들

  • 사전투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사전투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