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피싱마스터스 강진군수배 감성돔 낚시대회 27일 개막

  • 전국
  • 광주/호남

강진피싱마스터스 강진군수배 감성돔 낚시대회 27일 개막

소형 어선으로 치르는 올 첫 감성돔대회

  • 승인 2026-06-01 10:40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청.(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27일 강진군 마량항 원형방파제 일원에서 '2026 강진피싱마스터스 강진군수배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낚시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강진 앞바다의 우수한 낚시 여건과 마량항의 해양관광 기반을 전국에 알리고, 선상낚시를 강진군 대표 해양레저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감성돔을 대상어종으로 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낚시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마량항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양스포츠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는 기존 9.77톤급 낚시어선 중심으로 운영됐던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소형어선으로만 진행되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강진군은 소형어선 특유의 기동성과 현장감을 살려 감성돔 낚시의 매력을 높이고, 참가자들이 보다 생동감 있는 선상낚시 경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 참가 인원은 150명이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1인당 15만 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낚시인은 강진피싱마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총 2,350만 원 상당의 시상 규모로 진행된다. 1위에게는 1,000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150만 원, 5위 100만 원이 수여되며, 6위부터 10위까지는 각 30만 원, 11위부터 20위까지는 각 10만 원, 21위부터 30위까지는 각 5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어진다.

경기는 마량항 원형방파제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강진 앞바다를 무대로 감성돔 조과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공정한 계측과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선박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 유지에도 중점을 둬 참가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고, 마량항 일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의 유입으로 음식점, 숙박업소, 낚시용품점 등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나고, 낚시대회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해양관광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강진군수배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는 소형어선으로만 진행되는 첫 대회로, 기존 대회와는 또 다른 박진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강진 앞바다의 우수한 낚시 여건과 총 2,350만 원 상당의 시상 규모를 바탕으로 전국 낚시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2026 강진피싱마스터스 강진군수배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를 계기로 마량항 중심의 해양레저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앞으로 이어질 후속 대회와 연계해 강진피싱마스터스를 전국 대표 낚시 스포츠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4.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5.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1.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2.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3.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