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이 바뀌면 교육이 달라진다, 서산교육지원청, 맞춤형 장학·통합교육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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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바뀌면 교육이 달라진다, 서산교육지원청, 맞춤형 장학·통합교육 지원 강화

행복 지원 장학 본격 운영에 통합교육 연수까지 적극 확대 추진
교사 전문성 향상·학생 중심 수업 혁신으로 미래교육 기반 구축

  • 승인 2026-06-01 17: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행복지원장학'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와 전문가의 맞춤형 수업 코칭을 통해 교실 수업의 혁신과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교과연구회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며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 현장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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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중·고등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담당교사 통합교육 연수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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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수업 속에 피어나는 행복' 2026 행복지원장학 연수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이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행복지원장학 운영과 통합교육 연수를 잇달아 추진하며 교실 수업 혁신과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최근 관내 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성찰과 성장 지원을 위한 '2026 행복지원장학'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먼저 진행된 통합교육 연수는 중등학교 교육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교과별 이동수업이 많고 학생들의 정서적·신체적 변화가 활발한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 초청된 서울강서초등학교 문수정 교사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행동을 단순한 통제의 대상으로 보기보다 학생의 특성과 상황을 이해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긍정적 행동지원 사례와 현장 적용 방안을 소개해 참석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서는 장애 유형별 행동 특성 이해를 비롯해 통합학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별 대응 방법, 교육과정 수정과 평가 조정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는 시각을 갖게 되면서 지도 방향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산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68명이 참여하는 행복지원장학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 초·중·고 교사 등 다양한 학교급 교원들이 참여해 11월까지 수업 공개와 수업 코칭, 맞춤형 피드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행복지원장학은 담당 장학사와 수석교사, 수업코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장학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업 설계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교사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학교 전체의 수업 문화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 문화 확산을 위해 교과연구회 중심의 '지혜나눔장학'에도 17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장학의 핵심 방향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고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을 만드는 것이다.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수업 모델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서산교육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잘 정착돼 있는 지역"이라며 "행복지원장학과 통합교육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미래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행복지원장학 운영 결과와 우수 수업 사례를 전문적 학습공동체 및 교과연구회와 연계해 공유하며 수업 중심 학교문화 확산과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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