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열세 뒤집었다",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역전 드라마로 서산시장 재선 성공

  • 충청
  • 서산시

"초반 열세 뒤집었다",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역전 드라마로 서산시장 재선 성공

부재자투표 5000여 표 열세 딛고 본투표서 판세 뒤집어, "시민 위한 시정으로 보답"

  • 승인 2026-06-04 01:27
  • 수정 2026-06-04 02:1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사전투표에서의 열세를 본투표에서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서산시장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의 선택에 감사를 전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현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지 여부와 상관없는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조직력과 현장 민심의 결집이 승부처가 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 당선인은 조만간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추진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akaoTalk_20260604_020543003
국민의힘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사진=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KakaoTalk_20260604_020640142
국민의힘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사진=이완섭 서산시장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서 뚝심을 자랑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개표 초반 사전·부재자투표 개표에서는 맹정호 후보에게 약 16.62% 차이로 뒤처지며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본투표 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판세가 빠르게 뒤집혔다.

이후 중반 개표 과정에서 역전에 성공한 이 후보는 격차를 점차 벌리며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는 선거 기간 내내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며 지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민심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리면서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박빙 승부가 이어졌다.

이완섭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큰 서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정책과 비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서산의 미래와 민생을 위해 책임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또 "선거 기간 시민들을 만나며 서산이 안고 있는 과제와 변화에 대한 기대를 현장에서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위기 대응, 교통망 확충,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시민을 위한 통합과 안정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이 당선인은 민선8기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경제·관광·복지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역 정가에서는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본투표에서 역전에 성공한 이번 결과를 두고 조직력과 현장 민심 결집이 막판 승부를 갈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완섭 당선인은 향후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인선, 핵심 공약 추진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정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전 직원 청렴다짐대회' 개최
  2. 천안직산도서관, 6월 북플렉스 '우리는 꼭 읽어주는 거야' 운영
  3.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
  4. 천안시청 김태기 선수, 철인3종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
  5. 천안법원, 아산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레슨 프로들이 말하는 캐디를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2.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⑧'] 개표소 설비상황 점검
  3.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3년 선고
  4. "내가 총장후보 적임자" KAIST 새 총장 선임절차 '속도'
  5. [프리즘] 견마지로(犬馬之勞)의 현대적 해석과 성과급 문제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 ‘아기 안고, 목발 짚고’…한표의 소중함 ‘아기 안고, 목발 짚고’…한표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