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부평생교육원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전 필사 프로그램 「고전을 읽는 시간, 필사의 시간」을 운영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
![]() |
| 서부평생교육원은 보령·웅천·해미·당진·홍성·예산·태안 등 충남 서부권 7개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2026 서부지역 도서관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
서부평생교육원은 최근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전 필사 프로그램 「고전을 읽는 시간, 필사의 시간」을 운영하는 한편, 서부권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인문학 특강과 북토크 등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고전 필사 프로그램은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문화 속에서 천천히 읽고 직접 써보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깊이와 사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부평생교육원은 2층 종합자료실 내에 별도의 필사 전용 코너를 조성하고, 이용자들이 공동 필사 노트에 마음에 남는 문장을 직접 필사하며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분기별 선정 도서도 눈길을 끈다. 2분기에는 미국의 대표 자연주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이 선정됐으며, 3분기에는 싯다르타, 4분기에는 동양 고전인 도덕경이 예정돼 있다.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필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필사를 선정해 분기별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연말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특별 제작된 필사 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고전을 읽고 직접 손으로 써보는 과정 자체가 마음을 돌아보는 치유와 사색의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독서의 깊이를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부평생교육원은 보령·웅천·해미·당진·홍성·예산·태안 등 충남 서부권 7개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2026 서부지역 도서관 평생교육 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도서관을 생활 속 배움의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문학 강연과 작가 초청 북토크, 공연, 평생교육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월 13일 오후 2시에는 보령도서관에서 중학생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 초청 강연 「인생을 움직이는 이야기의 힘」이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삶과 사람,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이야기의 힘과 문학적 상상력이 전하는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앞서 5월 진행된 정우철 도슨트 강연과 홍민정 작가 특강 역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평생교육원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4개 강좌를 진행하는 등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조권호 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배움, 문화가 연결되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인문학·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사진] 고전을 읽는 시간, 필사의 시간 운영](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6m/05d/2026060501000340700013231.jpg)
![붙임2. [보도사진] 당진도서관 강연 운영 사진](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6m/05d/2026060501000340700013232.jpg)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6y/06m/04d/2026060401010002529.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