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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만 작가 작품, 황홀-꿈과 추억사이(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김창만 작가 초대전 「자연(自然)을 통한 자성회복(自性回復) - 인위(人爲) 혹은 무위(無爲) 사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자연이 지닌 치유와 회복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깊은 사색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창만 작가는 자연을 단순한 풍경이나 소재로 접근하지 않는다. 그는 자연을 인간 존재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철학적 공간이자 내면의 치유를 이끄는 매개체로 해석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형형색색의 야생화와 초목, 자연의 생명력을 담아낸 회화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캔버스 가득 펼쳐지는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질감, 유기적으로 연결된 자연의 형상들은 생명의 순환과 조화,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작가는 '인위(人爲)'와 '무위(無爲)'라는 상반된 개념 사이에서 인간이 잃어버린 본성과 자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인간 중심의 인위적인 삶 속에서 자연이 전하는 질서와 순환, 그리고 스스로 존재하는 생명의 힘을 통해 내면의 균형과 평온을 되찾고자 하는 메시지가 작품 전반에 담겨 있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자연 풍경 속에 스며든 철학적 사유와 감성적 울림을 함께 느끼며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초대전은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명의 가치, 치유와 회복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 기간은 6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인 5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마련된다.
오픈식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창만 작가가 직접 작품에 담긴 철학과 창작 과정, 자연을 바라보는 예술적 시선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 감상의 폭을 넓히고 작가의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만 작가는 그동안 자연을 중심 소재로 한 회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해 왔다.
특유의 강렬한 색채감과 생동감 넘치는 구성, 자연 속 질서와 에너지를 표현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울림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김창만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 가진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과 치유를 전해준다"며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가치와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문화회관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과 초대전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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