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작은 학교까지 원어민 교사 배치", 서산형 영어교육 혁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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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작은 학교까지 원어민 교사 배치", 서산형 영어교육 혁신 '주목'

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 협력, 초·중학교 '1학교 1원어민', 교육격차 해소 기대

  • 승인 2026-06-06 23:2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는 지원 사업을 전면 확대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까지 원어민 교사가 100% 배치되어 학생들이 실생활 중심의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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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와의 협력,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1학교 1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사업을 전면 확대하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서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실생활 중심의 영어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심 지역뿐 아니라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 소규모 학교까지 원어민 교사를 100% 배치하면서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서산지역 학교에는 충남도교육청 EPIK(정부초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원어민 교사 9명과 서산시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추가 확보한 20명 등 총 29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내 모든 초·중학교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학교 중심의 영어회화 환경을 구축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서산시는 방과후학교와 방학 중 영어캠프 등과 연계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도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교육복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 여건에 따른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평등하게 외국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촘촘한 교육안전망이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정규 수업 시간 내 한국인 교사와 협력 수업(Co-teaching)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와 듣기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또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과 수업 참여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이후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를 훨씬 자연스럽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특히 읍·면 지역 학생들도 도시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학부모들 역시 "사교육 없이도 학교에서 수준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사업 확대는 평소 교육복지 강화를 강조해 온 이완섭 서산시장의 교육 철학이 적극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환경 때문에 교육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원칙 아래 읍·면 지역과 취약계층 학생들까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서산시는 교육경비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간 교육 양극화 해소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원어민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서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산시의 적극적인 행·재정 지원 덕분에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영어교육 지원사업 외에도 AI·디지털 교육 확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복지 강화 등 다양한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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