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 서산예천초, 체험형 환경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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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 서산예천초, 체험형 환경교육 눈길

분리수거 실습, 환경 동화 작가와의 만남 등 학생 참여형 교육, 환경 감수성 키워

  • 승인 2026-06-06 23: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예천초등학교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과 환경 동화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높였습니다. 학생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습과 기업에 보내는 편지 쓰기, 폐품 활용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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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예천초, 환경의 날 맞아 전교생 자원 순환 교육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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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예천초, 세계환경의 날 맞아 '환경 동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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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예천초, 세계환경의 날 맞아 '환경 동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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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예천초, 세계환경의 날 맞아 '환경 동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예천초등학교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예천초등학교(교장 이경희)는 4일과 5일 양일간 전교생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과 환경 동화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4일에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32개 학급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자원 순환의 개념을 이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혀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폐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는지 배우고, 실제 분리수거 실습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페트병 라벨 제거 실습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재활용 과정에서 라벨 제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는 동시에 실제로 라벨을 떼어보며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점을 직접 경험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라벨 제거가 어렵게 제작된 제품을 확인하고, 해당 기업에 "더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작성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시작이라는 점을 배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된 분리배출 안내 엽서를 제작해 배부했다.

학생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정확한 분리수거 방법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환경 실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경희 교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5일에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4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환경 동화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 동화 작가인 이강희 작가가 초청돼 자신의 저서 '달라질거야'를 학생들과 함께 읽고 환경 보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단순한 강연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환경 동화 읽기 ▲몸으로 말해요 퀴즈 ▲환경 퀴즈 ▲환경 보드게임 ▲폐품을 활용한 현대판 죽방울 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했다.

특히 폐품을 활용한 놀이 활동은 버려지는 물건도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를 어렵고 멀게 느끼기보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가치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환경 이야기를 작가님과 함께 놀이로 배우니까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 분리수거도 더 잘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예천초는 생태환경 교육과 자원순환 실천 활동, 탄소중립 생활교육 등 다양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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