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인수위 10일 출범… 위원장 공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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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인수위 10일 출범… 위원장 공원식

4개 분과 2개 TF 운영

  • 승인 2026-06-08 15:5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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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사진=박용선 선거캠프 제공)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당선인이 10일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를 출범한다.

인수위 사무실은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 마련한다. 운영 기간은 조례에 따라 20일이다.

인수위는 자치행정, 경제산업,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4개 분과와 기획조정, 시정혁신 등 2개 T/F 체제로 운영된다.

인수위원장은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부위원장은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이 맡는다.

시정혁신TF팀장에는 도성현 전 포항시 복지국장이 참여해 행정 혁신과 효율적인 시정 운영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자치행정위원회에는 김종익 포항시의원, 이유정 포항소상공인협의회 사무국장, 이장혁 변호사가 참여한다. 시민과 행정의 소통 강화,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경제산업위원회에는 신훈규 포스텍 교수, 이재영 한동대 교수, 김예정 위덕대 교수가 참여한다. 철강산업 고도화와 함께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그래핀 등 첨단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복지환경위원회에는 정숙희 한동대 교수, 이정미 성운대 교수, 김진 전 포항시 약사회장이 참여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복지, 보건·의료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살핀다.

건설도시위원회에는 김하영 포항시의원, 김주일 한동대 교수, 양희진 한동대 교수가 참여한다.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 조성 등을 중심으로 현안과 공약을 구체화한다.

대변인은 자치행정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종익 포항시의원이 맡는다.

인수위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고 당선인 공약별 예산, 법적 절차, 행정체계와 추진 일정을 면밀히 검토해 즉시 추진할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하는 등 실현 가능한 공약 이행계획을 마련한다.

포항시는 팀장급 이하 실무 공무원 23명을 인수위원회에 파견해 짧은 인수위 운영 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과 주요 정책 과제 수립이 신속하고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수위 활동 종료 후에는 주요 활동 내용과 수립된 정책 과제를 담은 백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직책이나 명망보다 전문성과 현장 경험, 그리고 실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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