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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은 응봉초 교장(왼편)과 최영란초록달대표가 업무협약을 하는 장면(사진=응봉초 제공) |
양 기관은 지난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부터 소규모 학교 특성을 살린 돌봄·교육 협력 모델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단순 학습을 넘어 직접 이야기의 창작과 출판 과정에 참여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핵심 프로그램은 2026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동화책 제작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기존 동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거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창작 동화를 직접 기획·작성하게 된다.
또한 지역 탐방 활동과 연계해 이야기의 배경과 소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스토리 구성, 캐릭터 설정, 삽화 아이디어 구상 등 출판 전 과정이 포함되며, 완성된 결과물은 실제 동화책 형태로 제작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 협업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록달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문 강사 파견과 동화책 제작 전반을 지원하며, 교육 콘텐츠 기획을 맡는다.
응봉초는 학생 참여 운영과 행정·공간 지원을 담당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최영란 초록달 대표는 "학생들의 상상력이 실제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응봉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이 직접 만드는 동화 학교'라는 교육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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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