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치매 고위험군 조기검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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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치매 고위험군 조기검진 강화

75세 이상 독거노인·1951년생 집중 관리, 무료 검진 연중 운영

  • 승인 2026-06-09 11:23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과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2026년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 위험이 큰 노인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75세 이상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선별검사 이후 전문의 진찰과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 진단 과정을 연계해 치매 여부를 확인하는 통합 검진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나 경도인지장애가 확인되면 정기적인 추적 관리를 한다.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쉼터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 서비스, 사례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검진 참여 확대와 사후관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와 관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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