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현장.소통.화합 중심'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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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현장.소통.화합 중심' 지향

주요 시정 현안·대응 과제 집중 점검

  • 승인 2026-06-10 16:36
  • 수정 2026-06-10 17:12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인수위가 10일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규동 기자)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박 당선인과 공원식 인수위원장, 이칠구 부위원장, 인수위원들은 이날 포항 첨단해양R&D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첫 업무에 들어갔다.

김순견 전 경북도경제부지사는 자문위원장,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는 자문위 부위원장을 맡았다.

인수위는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에 이어 현안업무보고회를 열고 당선인의 시정철학과 주요 공약이 행정 현장에 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과 시급한 대응 과제 등을 점검했다. 그런 뒤 민선9기 출범 초기부터 추진할 핵심 사업을 보고받았다.

박용선 당선인은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행정 공백 없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수위는 보고 내용을 토대로 공약과 현안을 연계해 우선 추진 과제와 중·장기 검토 과제를 구분하고, 향후 분과별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다.

인수위원회는 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 등 4개 분과와 기획조정TF, 시정혁신TF(이칠구 부위원장 직속) 체제로 운영된다.

또 15명의 인수위원과 함께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해 시민 소통과 정책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문태, 김대원, 한유수, 한정욱 자문위원은 인수위 업무 지원을 위해 기획조정팀에서 활동한다.

박용선 당선인은 "민생 회복과 산업 재도약, 시민 화합을 민선9기 시정의 방향으로 잡고, 보내주신 지지에 포항의 재도약으로 보답하겠다"며 "인수위원회는 시민들에게 드린 약속이 시정 과제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과 정책을 면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공원식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포항시정의 첫 단추를 꿰는 책임 있는 준비 기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에 닿을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는 시민과 함께 민선9기 포항시정의 방향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제안 코너 '당선인에 바란다'를 포항시 홈페이지에 개설, 19일까지 운영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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