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면 시민이 직접 신고한다", 서산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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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면 시민이 직접 신고한다", 서산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참여 확대

노후 건축물·교량·옹벽 등 생활밀착 시설 대상,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안전 취약시설 90곳 집중 점검 진행 중, "재난 사전 차단 위한 시민 협력 중요"

  • 승인 2026-06-12 11: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시민이 직접 위험 시설의 안전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집중안전점검 주민 점검 신청제'를 오는 19일까지 운영하여 생활 속 재난 예방을 강화합니다. 노후 건축물이나 옹벽 등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후속 개선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선제적인 재난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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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직접 위험시설을 발굴해 안전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집중안전점검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하며 생활 속 재난 예방 강화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주민 점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을 직접 신청하면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다.

신청 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축대·옹벽, 교량, 생활 주변 위험시설 등 구조적 안전성이 우려되거나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이다. 시민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시설물 가운데 점검 필요성과 위험도 등을 종합 검토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범정부 안전관리 활동으로,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피는 제도다.

특히 올해는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시설 등 총 9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집중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62개 시설에 대한 점검이 완료됐으며, 시는 남은 시설과 주민 신청 대상지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구조 안전성은 물론 전기·가스·소방 분야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관리주체와 협의해 후속 개선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과 노후 시설 증가로 생활 속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만큼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호선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서산을 만드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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