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정비 인재 위해 힘 모았다", 한서대·한국FA산업 산학협력 결실

  • 충청
  • 서산시

"미래 항공정비 인재 위해 힘 모았다", 한서대·한국FA산업 산학협력 결실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기증 받아, '환경 개선'
실습환경 개선 및 항공정비 교육 품질 향상 기대, 지역 항공산업 협력 강화

  • 승인 2026-06-12 11:3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한국FA산업으로부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을 기증받아 항공정비 교육생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실습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기증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정비부와 함께 단체사진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6월 10일 ㈜한국FA산업으로부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을 기증받고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사진=한서대 제공)
(왼)한서대 정한석 항공부총장-(오)한국FA산업 박형주 대표이사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6월 10일 ㈜한국FA산업으로부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을 기증받고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한서대 정한석 항공부총장, 한국FA산업 박형주 대표이사(사진=한서대 제공)
한서대학교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정비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며 미래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은 6월 10일 ㈜한국FA산업으로부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을 기증받고 기증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한서대학교와 ㈜한국FA산업 간 지속적인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항공정비 실습 환경 개선과 현장 중심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한석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과 김우진 항공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해 ㈜한국FA산업 박형주 대표이사, 황치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 확대 방안과 미래 항공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증된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은 항공정비사 교육생들의 실습 공간에 설치돼 여름철 고온 환경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항공정비 교육은 실제 항공기와 정비 장비를 활용한 현장 중심 실습 비중이 높은 만큼 교육 환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한서대학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교육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한석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은 "미래 항공산업 경쟁력은 결국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며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우진 항공기술교육원장도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FA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장비는 교육생들의 실습 환경 개선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FA산업 측 역시 지역 인재 양성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박형주 대표이사는 "한서대학교가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대학교는 조종·항공정비·항공교통관제 등 항공 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교육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대표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술교육원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 산학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항공정비(MRO) 역량 강화와 글로벌 항공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서대학은 앞으로도 국제협력 확대와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 수준의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3.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4.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4.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5. 형소법 개정에 대전경찰 수사인력 64명 증원… 인력재배치 수준·지역 여건 반영 안됐다는 지적 계속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