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 문화
  • 보도자료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내달 24~26일 시민운동장, 도도리파크서
'피치비어나잇' 조치원 파닭과 공연까지
워터슬라이드, 워터풀 등 물놀이 시설도
블랙호크 탑승 체험, 20일까지 신청 모집

  • 승인 2026-06-12 16:17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제24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오는 7월 24일부터 3일간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118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알리고 다양한 특별 판매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축제는 복숭아 맥주와 지역 명물인 파닭을 즐기는 '피치비어나잇'을 비롯해 118m 가래떡 뽑기, 물놀이 시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육군 항공대대와 협력한 블랙호크 헬기 탑승 체험과 전국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 등 이색적인 행사가 새롭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복숭아축제
제24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자료 사진. (사진=축제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오는 7월 2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조치원 명물인 파닭과 맥주를 곁들인 공연부터 헬기 탑승 체험과 물놀이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제24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열정의 세종, 복숭아 분홍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24~26일 3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10만 명 이상이 찾은 세종지역 대표 축제로, 118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축제에서는 복숭아 특별 판매전을 통해 제철 복숭아를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 중이다.

우선 공개된 프로그램 중에선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피치비어나잇'(복숭아맥주 밤마실)이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여름밤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조치원과 세종전통시장 기반으로 특화된 파닭(신흥파닭·왕천파닭)을 함께 맛보며 유명 가수와 DJ의 무대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복숭아 재배 118주년을 기념한 118m 복숭아 가래떡 뽑기, 복숭아 화채 나눔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지난해 인기를 끈 '핑크 드레스코드'(모자 또는 의상) 이벤트 등 프로그램도 올해 다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 워터슬라이드, 워터풀, 황토풀, 물놀이 시설도 마련돼 더위를 식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118명의 염원을 담은 LED 소원 풍등 날리기 등도 계획됐다.

축제의 백미 중 하나는 헬기 탑승 체험이다. 올해 처음 연서면 육군 항공대대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어디서도 쉽게 접하지 못할 블랙호크(UH-60)를 탑승할 수있는 기회다.

연서면 항공대대부터 고복저수지와 세종시민운동장, 오송역 일원을 순회한 뒤 복귀하는 경로(약 10분)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이뤄지며 신청자 중 480명을 선발, 축제기간인 7월 25~26일 이틀에 걸쳐 탑승 체험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 이상 세종시민 중 ▲가족(드레스코드) ▲개인(일반) ▲개인(드레스코드) 등으로, 군 소음피해 발생 지역인 연서면 주민에게도 별도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지역 상생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일 '2026 전국 청소년 K-POP 댄스 경연대회'의 참가자 모집도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과 댄스 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동영상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내달 25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본선을 겨루게 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 등은 시상뿐만 아니라 복숭아축제 주무대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수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세종=조선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4.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5.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