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립도서관, 최진영 작가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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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도서관, 최진영 작가 북콘서트 개최

『구의 증명』 저자 초청…낭독 공연·북토크·사인회 한자리에

  • 승인 2026-06-12 21:05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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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7월 2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보령시제공)
『구의 증명』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가 최진영이 보령을 찾는다.

보령시는 7월 2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최진영 작가를 초청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어떻게, 왜 쓰냐구요?'로, 작가와 시민이 글쓰기와 창작의 본질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령시립도서관 북콘서트는 2024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를 맞는다. 그간 김호연, 황보름, 윤정은, 천선란, 루리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을 잇따라 초청하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행사는 오세혁 연출의 낭독 공연 '쓴다, 쬐끔도 물러서지 않고'를 시작으로 최진영 작가의 북토크, 묻고 답하기,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뒤 『구의 증명』, 『단 한 사람』, 『어떤 비밀』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왔다. 2010년 한겨레문학상, 2020년 만해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허성원 문화교육과장은 "한국 연극계에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오세혁 연출의 낭독극과 동시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최진영 작가의 북토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결합을 시도했다"며 "연극과 문학이 주는 위로를 동시에 경험하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콘서트 참가 접수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www.brcn.go.kr/lib)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교육과(041-930-2228)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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