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대전 힐링캠프]"캠핑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렸습니다"

  • 정치/행정
  • 대전

[꿀잼대전 힐링캠프]"캠핑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렸습니다"

13일과 14일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 첫회차 진행
꿈돌이 캐릭터 등장에 대전 매력 한층 더해

  • 승인 2026-06-15 16:48
  • 신문게재 2026-06-16 8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주최한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려 전국 40팀의 가족들이 대전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무더위를 날리며 1박 2일간의 휴식을 즐겼습니다.

참가자들은 테미오래와 중앙시장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요리 대회와 가족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전의 관광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번 캠프는 지역 관광 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숙박형 행사로서 대전의 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부권 대표 캠핑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60615-꿀잼대전 힐링캠프3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됐다.사진은 이성희 기자
"찌는 듯한 무더위도 캠핑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13일과 14일 열린 대전시와 중도일보 주최·주관 '2026 꿀잼대전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서 즐거운 1박2일을 보냈다. 가족들은 대전 관광과 캠핑의 매력에 흠뻑 빠져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중부권 대표 캠핑축제로 거듭난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올해도 대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40팀, 약 150명이 찾아 캠핑을 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상소동 오토캠핑장'은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만인산과 장산 자락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취사장과 화장실, 온수 사용이 가능한 샤워장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캠핑족이 찾는 명소다.

캠핑장도 매력적이지만 상소동 산림욕장에 세워진 수많은 돌탑은 '한국의 앙코르와트'라는 별칭이 붙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번 캠핑에서는 충청남도지사 공관을 포함하여 공무원 관사로 사용되었던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테미오래를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관사를 돌면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이어 캠핑의 '꽃'인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가족들은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저녁을 만들 재료를 찾고, 보고, 맛보며 시장의 매력에 빠졌다. 중앙시장은 대전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이번 힐링캠프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도 주변 볼거리와 자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재준 가족은 "파주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대전에 이런 아름다운 관광지가 있는지 행사를 통해 처음 알았다"라며 "다음에는 지인들과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라고 감탄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가 함께 했다. 페이스페인팅과 무드등 만들기, 꿈돌이 엽서 컬리링 등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힐링캠프의 캠핑요리대회는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올해는 '꿈돌이 라면'이라는 단일 재료로 진검 승부를 겨뤘다. 여름철을 알리 듯 냉라면부터 핫도그 등 다양한 라면 요리가 등장해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 북중미 멕시코에서 건너와 대전에 살고 있는 아스리엘 씨 가족은 라면으로 타코 요리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는 "대전을 비롯해 서천까지 힐링캠프에 종종 참여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명소를 방문하는 등 대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

각자의 만찬을 즐긴 가족들은 '힐링캠프'의 매력인 가족 장기자랑부터 버블쇼까지 다양한 무대를 즐기기 중앙 무대로 모였다. 장기자랑은 가족이 함께 춤을 비롯해 치어리딩, 동요메들리를 비롯해 마술까지 등장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부분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공감하면서 그동안 숨겨 뒀던 끼를 발산했다. 이후에는 '버블쇼'가 펼쳐지면서, 아름다운 비누 바울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가족들은 각자의 텐트로 돌아가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면서, 캠핑의 매력에 빠져 밤을 보냈다.

14일에는 아침식사와 주변 산책을 즐기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페이퍼 파일럿 대회를 가지면서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진 가족들은 폐회 및 시상식을 가진 후 주변 정리를 하고 각자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갔다.

한편,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지역 주요 캠핑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 행사다. 대전시와 중도일보는 대전의 명소를 알리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자유 관광 투어, 캠핑요리대회,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 페이퍼파일럿 대회 등 대전 지역 내 오토 캠핑장과 주요 관광지 연계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표창
  2. 대전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이효식 전 대전시 주택정책과장 임명
  3. 아산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 성료
  4. 아산축협, 양계농가에 Ai 면역증강제 지원
  5.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1. 아산시, 숙박업소 30곳에 위생물품 지원
  2. 아산시, 2027년도 국비 확보 '총력'
  3. 아산시, 체납자 맞춤형 징수 본격화
  4.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5. 배관중 천안시의원, 안서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나서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