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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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중앙정부 설득 등 통해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할 것"

  • 승인 2026-06-15 13:58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박수현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준비위원회 제공]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충남·대전 행정통합 조속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박수현 당선인이 중앙정부 설득,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중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주년 기자회견 행정통합 발언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어려움을 설명한 것"이라며 "민선8기 충남·대전 행정통합 가능성이 열렸을 때 통합이 되지 않은 아쉬움도 내포돼 있는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통합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 제2 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충남과 대전이기에 통합은 필수"라며 "상황이 변해 중앙정부 설득 등 다양한 과제가 생겼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행정통합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충청권광역연합을 꼽았다. 기존의 충청광역연합을 강화·활용해 시도 간 실질적 협력을 극대화하자는 의견이다. 충청광역연합은 행정구역을 유지한 채 광역교통과 산업, 관광 등 공동 현안을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다.

그는 "충청광역연합의 역할과 기능이 실질적으로 중요해졌다"라며 "이를 통해 행정통합 방안은 물론, 이 대통령의 5극 3특에 맞는 합리적인 통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당시와 현재의 상황이 변했지만,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과 충청권의 제 2 수도권 도약을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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