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스마트폰 사용, 부모의 지도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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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스마트폰 사용, 부모의 지도가 중요해요

중구가족센터,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위한 부모교육 진행

  • 승인 2026-06-17 08:53
  • 황미란 기자황미란 기자
왕링
사진=왕링 명예기자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전중구가족센터에서는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이 진행됐으며, 자녀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스마트폰 과몰입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강의에서는 부모가 먼저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스마트폰 사용 규칙도 자녀와 충분히 대화하고 함께 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긍정적인 보상과 꾸준한 소통이 효과적인 지도 방법이라는 점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평소 아이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무조건 혼내거나 사용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행동과 말투도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 내용을 들으며 나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도 돌아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하고 규칙을 만들어보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앞으로는 일방적으로 제한하기보다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강사는 "건강한 미디어 사용 환경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가족이 함께 실천 가능한 규칙을 세우고 꾸준히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왕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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