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도초 일원 ‘안전 통학로·공영주차장’ 완공… 4일 전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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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신도초 일원 ‘안전 통학로·공영주차장’ 완공… 4일 전격 개장

19억 원 투입해 2차선→4차선 확장 및 주차 40면 확보
어린이 전용 드롭존 설치·가로등 정비 등 보행 안전 대폭 강화

  • 승인 2026-08-03 09:4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신도초등학교 앞 도로 확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모습
신도초등학교 앞 도로 확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모습.(사진=계룡시 제공)
상습적인 차량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혼잡했던 계룡시 신도초등학교 인근 교통 환경이 크게 나아진다.

계룡시는 신도초 일대의 주차난 및 교통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환경 개선 및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해당 지역은 도로 폭이 좁은 데다 주차 공간마저 턱없이 부족해 등·하교 시간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이 엉키며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이로 인한 통학로 안전 위협과 주민들의 불만 민원 역시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총 19억 원(도비 5억 원, 시비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약 2년 9개월에 걸쳐 전면적인 정비 사업을 펼쳐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의 답답했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대폭 확장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4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마련해 골목길 불법 주정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대책을 한층 강화했다.

▲어린이 전용 승하차 구역(드롭존) 신설: 학부모 차량이 안전하게 아이들을 배웅할 수 있는 전용 공간 마련 ▲야간 보행 환경 정비: 가로등 23개소를 교체·신설하여 야간 길거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공사는 도로를 넓히는 단순한 정비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을 지속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공사 기간 동안 도로 통행 및 공사 불편을 감수하며 성원을 보내준 인근 주민들과 계룡성당, 신도초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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